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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년팔찌 후기

작성자 관리자(ip:)

작성일 2024-02-16 15:44:24

조회 91

내용
안녕하세요?


임혁 선생님께서 전화를 걸어주셨군요.

선생님께서 모든 분께 다 전화를 드리는 것은 아니고,

하실 말씀이 계시거나, 필요하다거나, 또는 조금 한가하시다거나(?) 하실 때에 전화를 주십니다.


임혁 선생님은 경력도 오래 되셨지만

제가 만나본 역술가 중에서는 최고이신 분입니다.

요즘은 역술을 조금만 배우고도 다 사주 풀이를 하시는 분이 많은데

정말 기본만으로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.

사주 풀이란

기본 외에도(우리가 책 한권으로 배우는 정도)

많은 경험이 있어야만

그리고 계속되는 공부와 수련이 있어야만,

심지어는 약간의 신기까지도 있어야 제대로 된 풀이가 가능합니다.


다른 곳에서 본 사주와 다르게 만들어줬다는 분들이 가끔 가다 있습니다만

그럴 경우에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.

저야 잘 모르지만

그런 질문에 선생님의 답을 전하다보니까...

아, 이런 경우는 이래서이구나 하는 꺔냥이 좀 생겼습니다.


특히 금 수 이신 분들이 이런 질문을 많이 하시더군요.

수일 경우에 무조건 불이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.

그 수의 계절이라든가 수의 양이라든가

뭐 그런 것을 따져야 하는데,

가령 겨울의 수라면 얼어붙어서

작은 성냥불 가지고는 그 물을 녹일 수가 없습니다.

그럴 경우에는 차라리 큰 물을 더해주는 것이 수가 녹고 제대로 흐르게 된다고 합니다.

뭐 이런 이유로 수를 더한 팔찌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.


만들어진 팔찌를 기쁨을 드렸다니 감사합니다.

올래는 사주 보완도 하셨으니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



[ Original Message ]
 

운이 막혔다는 기분이 들었었는데, 임혁 선생님이 전화로 상담해주실 때 정확하게 말씀해주셔서 신통했습니다^^

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우울한 기분이 들었어야 했나 봐요~ 올해 좋지 못하단 소리는 들었지만 힘들 때 버틴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.

평소에 사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제 사주에 물기운이 많고 불기운이 약해서 불 기운의 원석을 사용해주실 줄 알았는데 금, 수 기운으로 이루어진 팔찌를 만들어주셨네요.

아마 마음속 응어리를 푸는 것이 우선이라 수 기운을 넣어주셨을까요 ㅎㅎ

제가 좋아하는 보라색 수정이 있어서 기뻤습니다. 제일 좋아하는 색이 보라색이거든요^^

신경써주고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좋은 기운 받아서 원하는 곳에 취업하고 싶어요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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